대한전기학회는 40여년 전통을 갖고 있는 국제학회인 IFAC(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의 2003년도 전력분야 심포지엄의 개최지를 서울로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매회 50개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하는 권위있는 학술회의로 지난 89년에도 국내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 행사의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임택 ㈜남부발전 사장)와 추진위원회(위원장 곽희로 전기학회장)는 이미 구성돼 내년 6월 예정인 심포지엄 개최에 대한 준비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