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카메라로 찍은 화면을 휴대폰에 보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알파비전텍(대표 이종훈·www.avtech.co.kr)은 24일 자사의 PC카메라인 알파캠 시리즈를 통해 찍은 사진을 친구나 연인의 휴대폰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IS2P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알파캠 시리즈와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한 후 IS2P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알파비전텍은 PC카메라가 많이 보급되고 있는 데다 화상채팅 등에 익숙한 신세대들이 IS2P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IS2P 서비스는 현재 011,017 휴대폰 중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네이트가 가능한 휴대폰에만 서비스되고 있다. 이종훈 대표는 "조만간 016,018,019 등 PCS 휴대폰 가입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02) 598-0230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