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유럽중앙은행)이사인 유진 도밍고 솔로안은 ECB정책 결정자들이 유럽의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다고 21일(이하 프랑크푸르트 현지시간) 지적했다. 도밍고 솔로안이사는 이날 회견에서 "우리의 통화정책은 경제회복에 적합하다"면서 "경제회복이 올해중에 일어날 것이라는 것이 우리의 예측이며 다만 이같은 회복이 봄에 찾아 올지 여름에 찾아올지 아니면 가을에 찾아 올지를 말할 수 없을 따름"이라고 밝혔다. 도밍고 솔로안의 이날 발언은 기준금리를 3.25%로 만든 지난해 4차례에 걸친 ECB의 금리인하가 올해엔 끝났다는 것을 시사하는 ECB집행위원의 3번째 것으로 주목되고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