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배수기 전문업체인 대은개발(대표 오세영)이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을 걸러내는 세면대용 물마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이중 턱을 가지고 있어 물을 버릴 때 배수구로 같이 흘러드는 이물질을 걸러낸다. 또 물마개를 배수구에서 자유롭게 뺐다 넣을 수 있어 청소가 간편하다. 업체 관계자는 "10분이면 기존 세면대에 설치가 가능하다"며 "호텔 등 숙박시설이나 원룸 등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031)733-2220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