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한화재에 대한 381억원의 공적자금 투입을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예보 관계자는 "대한화재의 향후 추가 부실을 막기 위해 최근 대한화재를 인수하기로 한 대한시멘트의 인수 조건을 검토, 보완한 뒤 다시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적자금 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