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기기전문업체인 ㈜테라벨류테크놀로지(대표 이용범)는 디지털 카메라, 음성녹음기, MP3플레이어 및 범용직렬버스(UBS)스토리지 기능을 갖춘 복합 디지털기기인 `뉴젠'(NewGen)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플래시 메모리 용량에 따라 16MB, 32MB, 64MB, 128MB 등 4가지 모델이 있으며, 2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34x122x22mm의 초소형 규격이다. 또 USB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윈도 및 매킨토시 운영체계를 모두 지원하는 특징이 있다고 테라벨류테크놀러지는 설명했다. 이용범 사장은 "현대인들의 다양한 요구와 활동성에 가장 적합한 4가지 기능을통합했다"며 "내년에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총 200억원의 매출을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