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의회는 중국과의 20억달러 규모의 스왑협정체결을 승인했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태국 재정부는 이자율은 1회차에 한해 런던국제은행의 리보금리보다 1.5포인트 높게 책정됐으며 2회차부터는 추가로 0.5포인트가 더 가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재정부는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이 감독을 맡을 것이며 IMF로부터 180일이내에 2억달러를 차용할수 있는 비상 상황의 경우는 협정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태국 정부는 지난 6월 일본정부와 30억달러 규모의 스왑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