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유상부)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기반 인프라인 철강 설비자재 14만여 품목에 대한 표준화를 완료, 이를 28일부터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www.kosa.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철강 자재물품 표준화 시스템의 특징은 기존방식에 비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것으로, 국제적인 표준분류체계를 수용해 검색과 조작이쉽다고 철강협회는 밝혔다.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설비자재 물품표준화는 철강물품 분류체계 862개 항목철강 설비자재물품 콘텐츠 13만9천470개 품목 철강물품 가이드라인 444개 물품 사진 이미지 자료 695개 등이다. 철강협회는 물품 표준화 시스템 완성은 기업간 전자상거래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