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가치의 약세유지엔 S&P의일본 국채 등급하향조정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개혁정책의 고수여부가 보다결정적인 열쇠가 되고있다고 NLI연구소의 경제학자인 오카다 아키기사가 11일(이하도쿄 현지시간) 밝혔다. 오카다는 "고이즈미총리가 올해 일본정부의 국채발행 총액을 30조엔이하로 묶어두려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거나 이것을 정책의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이같은 30조엔 국채긴축발행정책을 수정하게 되면 엔화약세 움직임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지적했다. 오카다는 S&P의 결정은 엔화 움직임에 일시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