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의 국제 유가는 배럴당 25달러선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차킵 켈릴 알제리 에너지 장관이 18일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현 의장국인 알제리의 켈릴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예측키로는 유가가 배럴당 25달러선에서 안정을 유지할 것이지만, 겨울을 대비한 미국의 수요 증가로 약간 오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켈릴 장관은 이라크를 제외한 OPEC 회원국의 석유 생산이 오는 9월1일부터 하루 1백만 배럴 감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제 AFP=연합뉴스)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