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은 한미은행과 제휴를 맺고 10일부터 온라인상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의 대금결제를 보증하는 '물품 대금 상업신용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사이버 시장인 인터넷 가락시장에서 회원인 물품 구매자가 농산물을 전자 구매카드로 결제한 후 일정 기간내에 갚지 않을 경우 물품 판매자의 손해를 보상해 준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금 결제와 상품인도 지연 등의 문제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사이버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서울보증보험은 전망했다. (02)3671-7668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