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침대나 소파의 밑부분 같은 숨겨진 공간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 싸이킹' 신제품(모델명 V-C750AJ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사람의 팔꿈치처럼 접히는 '엘보(Elbow)연장관'을 채용해 엎드리지 않아도 가구 아래에 흡입구를 집어넣어 청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깊숙한 곳을 청소할 수 있도록 흡입구와 본체를 연결하는 연장관 길이도 기존 제품보다 27㎝ 길게 만들었다. 값은 38만9천원.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