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방송인 단체인 '여의도클럽'(회장 유수열.劉秀烈)은 오는 7월 2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언론사 세무조사의 쟁점을 놓고 조선일보사와 한겨레신문사 및 주요 단체 관계자와 신방과 교수 등이 참가하는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 최창섭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포럼에는 조선일보 정중헌 논설위원과 한겨레신문 손석춘 여론매체부장, 김주언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김서중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정책위원(성공회대 교수), 최진용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회장및 언론 관련 학과 교수 등 총 9명의 패널이 참여한다. 포럼의 취지는 언론개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언론사 세무조사가 언론의통제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시점에서 중견 언론인들이 언론 발전을위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