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이홍선)은 미국 모토롤라사로부터 케이블모뎀을 전량 벤더파이낸싱 방식으로 공급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양사간 계약에 따라 모토롤라는 케이블모뎀 최신 모델인 `SURFboard?SB4100'을 두루넷에 제공하며 두루넷은 대금을 1년뒤부터 상환하게 된다. 두루넷은 "벤더 파이낸싱으로 모뎀가격이 50% 가량 절감돼 유동성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