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21일 "저금리 구조 지속 가능하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저축이 계속 투자를 웃도는 한 저금리 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지난 99년 이후 명목금리 수준이 경상성장률(통상 적정금리 수준)을 계속 밑돌고 있는 것은 저축이 투자를 계속 웃돌아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명목경제성장률은 3%(외국 기관 전망치)대,또는 4~5%대(국내 기관 전망치)이고 물가는 4%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올해 경상성장률은 7~9%대에 이를 것"이라며 "저축-투자갭이 플러스를 지속하는 한 명목금리가 경상성장률을 약간 하회하는 저금리 구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