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지난주의 원유 재고 감소로 소폭 상승했다.

25일 뉴욕시장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5월물은 0.43달러가 상승한 배럴달 27.29달러를 기록했다.

또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50달러가 오른 배럴당 26.82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충분하게 쌓이지 못한 것이 이러한 유가의 소폭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알리 로드리게즈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앞서 전날인 24일 현재의 원유 공급수준에 만족하고 있으며 당분간 지금과 같은 생산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