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소비심리 3개월째 호전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가계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평가지수가 74.1을 기록, 2월(73.2)보다 소폭 상승했다.
소비자 평가지수는 작년 6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12월에는 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인 64.6을 기록했다가 올들어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 평가지수 100은 소비를 줄였다는 가구수와 늘렸다는 가구수가 같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에 못 미치면 소비를 줄였다는 가구가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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