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맥스(대표 박진우)는 최근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와 투자유치 및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발표했다.

3백여종의 유전자소재를 개발한 바이오니아는 5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맥스의 지분 6.25%를 확보하고 바이오맥스가 생산하는 심장순환기 및 간질환 예방치료제인 JBB시리즈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기로 했다.

JBB시리즈는 생명공학연구원 복성해 원장팀이 감귤류 껍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인체에 무해하면서 콜레스테롤을 크게 낮춰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바이오맥스가 생명연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이를 독점생산한다.

바이오맥스는 오는 5월부터 "리드콜"이라는 건강보조식품으로 국내외에서 동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에 힘입어 세계 특허를 출원한 콜레스테롤 저하 신물질 NG5006의 임상실험을 앞당기게 됐으며 진행중인 7백만달러의 외자유치 성사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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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