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우리 경제계의 큰 별인 정주영 회장의 타계는 280만 우리 중소기업계는 물론 국민 모두에게 커다란 슬픔이다.

故人은 불굴의 의지와 강력한 리더쉽을 통해 6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그후로도 항상 국가경제의 최일선에서 지대한 공헌을 했고, 최근에는 남북경협의 물꼬를 터는데도 커다란 족적을 남겼을 만큼 우리 경제계에서는 영원히 기억될 큰 별이다.

특히 최근 경제불안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정회장의 타계는 국가경제적으로 커다란 손실로 받아들여지며, 이에 우리 280만 중소기업은 故人이 남긴 업적과 교훈을 이어받아 경제난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한번 故人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l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