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원유수입액이 22개월만에 감소세(전년동기대비 기준)로 돌아섰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원유수입액은 21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에 비해 2.7% 줄어든 액수다.

원유수입이 감소한 것은 9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한은은 "작년 12월 배럴당 31.08달러에 달했던 원유 도입단가가 올 1월엔 25.12달러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