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이달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오는 29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프랑스 파리,홍콩,일본 오사카 등지에서 개최될 이번 설명회에는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 등 경제부처 각료와 업계 관계자들이 경제홍보단으로 참석한다.

홍보단은 특히 대우자동차 문제,고유가 및 자금시장 불안 등 경제 현안에 대한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남북 관계 진전에 따른 국내 투자 여건 변화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김정호 기자 j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