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종합기계부문은 UN 평화유지군이 사용할 지게차 70대를 7월중 납품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게차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과 콩고,동유럽의 코소보,아시아의 동티모르 등 분쟁지역과 UN 물류기지 등에 공급된다고 대우중공업은 설명했다.

대우중공업은 또 올해 안에 UN으로 부터 150대의 추가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유통업체인 월마트 K마트와 코카콜라에도 연내 1천여대의 지게차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수출물량 증가와 내수 호조로 지게차부문 올 매출 목표인 3천억원을 초과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