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신개념 구매물류 시스템인 허브(Hub)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허브 시스템이란 물류거점인 허브창고를 통해 제품용 원부자재를 통합 보관하고 최종 생산자의 제조라인까지 직접 배송하는 물류 시스템이다.

LG전자는 지금까지 각 사업부가 필요한 원 부자재를 개별적으로 수입,보관해 왔다.

LG는 허브 시스템 도입으로 원.부자재의 물류절차를 간소화하고 물류비 및통관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