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2일 경영관리중인 경북 신흥상호신용금고를 한우리신용금고(경북)에 계약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우리금고는 신흥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하면서 순자산부족액중 55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162억원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출자한다.

금감원은 신흥금고가 지난 1월7일부터 경영부실로 경영관리를 받아왔으며 대주주의 자구노력에 의한 정상화가 불가능해 공개설명회를 통한 제3자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오형규 기자 oh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