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뷰( www.teleview.co.kr.대표 임재원)는 지난해 1월 설립된 디지털 방식 고선명수상기(HDTV) 수신장치를 전문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고선명수상기 수신장치( HDTV set-top box )는 방송 전문가용과 일반 소비자용으로 따로 나눠서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성능이 뛰어나고 가격이 낮아 국제시장에 내놓아도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미 케이테크(KTECH) 센코어(SENCORE)등 미국의 여러 HDTV 방송기자재 생산업체에 전문가용 HDTV 수출을 시작하고 있다.

HDTV 정규 방송이 시작되면 일반인용 HDTV 수신장치를 추가로 수출한다는 큰 그림도 그리고 있다.

올들어 이미 7억5천만원 규모의 미주지역 수출주문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4억7천만원 매출실적을 올렸지만 설비투자 비용 등으로 1억4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30억원 이상의 매출에 10억원 가까운 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임재원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통신과 현대전자에서 근무한 경력도 갖고 있다.

또 인테그라 정보통신 연구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자본금은 5억원이며 임 사장 자신이 41%의 지분을 가진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신보창업투자가 16%의 투자지분을 갖고 있다.

직원은 8명이며 이중 연구개발 인력은 6명이다.

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야탑동 동아프라자에 있다.

내년에 코스닥에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0342)703-9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