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 사이의 M&A(기업인수합병)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정보교류회가 생겼다.

"중소기업 M&A정보교류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고 밝혔다.

창립회원은 코미트창업투자 한국종합기술금융(KTB) 삼일회계법인 등과
금융기관 회계법인 M&A전문부띠끄 등 18개사다.

초대 회장엔 윤현수 코미트창투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M&A정보교류회는 앞으로 중소기업들에 대한 활발한 정보교환을 통해 건전한
M&A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 M&A거래소를 운영하고 M&A펀드도 만들기로 했다.

윤현수 회장은 "중소기업 M&A정보교류회는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이 도산해
유용한 자산이 사장되는 사회적 손실을 막고 중소기업에 구조조정 기회를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M&A정보교류회 참가기관과 회원은 다음과 같다.

<>코리아벌처투자 박형남 부장
<>둘하나벤처투자 신현장 수석전문위원
<>서울은행 배영석 부부장, 이경구 계장
<>대구회계법인 최환열 회계사
<>에이아이엠컨설팅그룹 김문규 부사장
<>KTB 이귀진 과장
<>한국종합금융 안섭 매니저
<>코아기업구조조정전문 황상운 이사
<>기업M&A 김성순 과장
<>유나이티드M&A 권선군 부장, 손경익 팀장
<>삼일회계법인 박승찬 시니어어시스턴트
<>큐캐피탈파트너스 김동언 부장
<>기업은행 이중완 팀장
<>코미트창투 김상열 차장
<>윈&윈21 박근호
<>KTIC M&A 김대영 부장
<>동양정보통신M&A 박만규 대표이사 (02)769-6881

<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