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 기업 창업 등을 지원할
게임종합지원센터가 출범한다.

게임종합지원센터(이사장 김성현 넥스텔사장)는 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서울 테크노마트 32층에 6백여평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50여개 게임개발회사와 예비창업자가 입주해있다.

게임종합지원센터는 문화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게임산업의 수출확대
<>국산 게임의 국제경쟁력 제고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게임관련
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게임문화 확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게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한해 6억원을 들여 우수 국산게임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동개발실에는 3차원 스캐너 모션캡쳐 영상.음향 편집장비등
30억원어치의 첨단 장비를 갖춰 관련 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2~3일에는 개소 기념으로 게임제작과정시연회 국산게임전시회 창작게임작품
전 게임동호회워크샵등 행사를 펼친다.

홈페이지는 www.gameinfinity.or.kr

(02)3424-4122.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