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은 정보검색서비스등 42종의 부가서비스를 오는 10월 PCS
(개인휴대통신)상용서비스와 함께 제공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자동연결 착신전환 팩스송신 정보알림등 4가지 서비스에
대해서만 최초 1종목당 월 7백원을 받고 추가서비스마다 4백원을 받기로
했다.

또 나머지 38가지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팩스송신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글 60자, 영문 1백20자로
구성된 메시지를 PCS단말기에서 직접 작성해 곧바로 상대방의 팩스로
송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