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외관및 실내를 고급스럽게 개선하고 정숙성을 높인
"뉴마르샤"를 개발, 2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뉴마르샤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ABS(미끄럼방지브레이크장치)를
전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에어백이 없는 차에는 충돌시 기존 안전벨트보다
더 단단하게 조여주는 최신시트벨트(WLR)를 장착했다.

가격은 2.0 VL 모델이 1천4백90만원, 2.0 VLS 모델이 1천6백40만원으로
기존 마르샤에 비해 각각 30만원과 50만원 내렸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