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LG텔레콤이 신경영과 정보통신분야의 저명인
사들을 초청, 월례특강시간을 마련해 눈길.

전원 인재경영을 표방하는 이회사는 새로운 사업인 PCS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사업특성에 맞는 기업문화를 정립하고 전임직원이 정보사회를
선도할수 있는 자질을 키우기 위해 이 특강을 시작했다고.

이특강은 지난 1월 시작돼 정장호 사장이 "정보사회와 휴대통신" 윤은기
정보전략연구소장이 "21세기를 위한 혁신경영전략" 박한규연세대교수가
"21세기 정보사회와 정보통신의 발전전략"에 대해 강연.

LG텔레콤은 이 특강이 임직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정보통신
발전전략, 세계적 통신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구성원의 자세, 고객이 바라는
통신사업자등을 주제로 계속할 계획.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