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분야의 부품및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기계연구원 창원분원에
설립된 "항공우주 부품.소재 공동연구센터"가 14일 문을 연다.

이 센터는 국내 항공우주관련 기업의 60%이상이 모여 있는 경남 사천과
창원 김해를 잇는 항공우주산업 벨트내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연구및 시험
기자재를 갖추기 힘든 중소기업이나 대학이 공동 활용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항공기 관련 부품.소재 조립업체와 포항공대 항공재료센터,
경상대 항공부품기술연구센터,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연구및
시험평가사업을 한다.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