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최근 단일카드사로서는 최초로 신용카드 이용금액 10조원을
돌파했다.

국민카드의 카드이용금액은 지난 89년 2조8천억원에서 93년에는 5조5천억원
으로, 95년에는 9조2천억원으로 증가, 지난해말에는 10조원을 넘어섰다.

국민카드는 87년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업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회원 5백만
명에 50만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