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경영애로
상담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개설된 중소기업 경영애로상담센터는 중소기업들이 구조개선을 해나가
는과정에서 부도에 직면하는등 심한 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감안,이들 애로사
항을 진단해 체질개선을 지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 경영애로상담센터는 중진공안에 중앙본부를 두고 12개지부에 지역상담센
터를 설치했다.

중진공은 이 상담센터에 총 74명의 전문요원과 30명의 외부전문가등 1백여
명의 진단요원을 배치했다.

각지역상담센터는 방문 전화 우편등을 통해 상담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당초 상담센터의 명칭을 부도예방상담센터로 정했으나 전문요원을
위한 세미나에서 상담의 범위를 확대하자는 의견을 수렴, 이름을 경영애로상
담센터로 바꾸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