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8대 주차 규모 수주, 무정차 통과로 자동 결제 적용

파킹클라우드가 넷마블 신사옥 'G타워'에 AI 무인 주차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넷마블 G타워는 지상 41층, 지하 5층, 연면적 18만㎡로 약 7,000명이 입주 가능한 빌딩이다. 아이파킹 주차장은 지하 5개층에 1,36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파킹클라우드는 넷마블 G타워에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통과로 주차 요금을 자동 결제하는 아이파킹 파킹패스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주차장 출입구 AI 카메라가 차량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등록된 차량정보와 카드를 매칭하는 영상인식 결제 서비스다.

파킹클라우드, 넷마블 신사옥에 AI 무인 주차장 구축

한편, 2015년 무인 주차 관제 시스템을 선보인 파킹클라우드는 매달 100곳 이상 아이파킹존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와 해운대 엘시티 등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KT, 교보타워, 여의도 IFC,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전국 3,900여곳의 아이파킹존에서 하루 100만대 차량이 이용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