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유가에 발목 잡힌 패스트패션…합성섬유 가격 불안에 전전긍긍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란전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뛰면서 글로벌 패스트패션 업체들이 비용 압박에 직면했다. 초저가 의류 생산을 가능하게 했던 폴리에스테르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면서다.

    3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5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02달러를 돌파했다. 석유는 패스트패션 업체가 많이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같은 합성섬유의 원료다. 영국의 패스트패션 업체 부후가 생산하는 제품의 절반이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다.

    중국 쉬인은 폴리에스터 의존율이 80%를 넘는다. 인디텍스, H&M, 넥스트 등의 의존율은 25%다. 전쟁 상황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패스트패션 업체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다는 진단도 나온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휘발유 최고가 210원 올라…주유소선 2000원 웃돌 듯

      27일부터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와 경유 최고가격이 L당 각각 1934원, 1923원으로 210원씩 오른다.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휘발유와 경유에 물리는 유류세를 인하했지만, 주유소 마진을 고려한 소...

    2. 2

      에너지 수급 불안에 생산비 상승…70년대식 인플레이션 재연될까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1970년대식 인플레이션’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세계에 번지고 있다. 중동 전쟁에 따른 두 차례 오일쇼크가 에너지 가격 급등을 일으켜 생산 비용을 밀어 올린 &ls...

    3. 3

      고유가·강달러에도…코스피 5500선 회복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5500 위로 다시 올라섰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증시를 떠받친 것으로 분석된다.16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