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발목 잡힌 패스트패션…합성섬유 가격 불안에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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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뛰면서 글로벌 패스트패션 업체들이 비용 압박에 직면했다. 초저가 의류 생산을 가능하게 했던 폴리에스테르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면서다.
3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5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02달러를 돌파했다. 석유는 패스트패션 업체가 많이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같은 합성섬유의 원료다. 영국의 패스트패션 업체 부후가 생산하는 제품의 절반이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다.
중국 쉬인은 폴리에스터 의존율이 80%를 넘는다. 인디텍스, H&M, 넥스트 등의 의존율은 25%다. 전쟁 상황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패스트패션 업체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다는 진단도 나온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3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5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02달러를 돌파했다. 석유는 패스트패션 업체가 많이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같은 합성섬유의 원료다. 영국의 패스트패션 업체 부후가 생산하는 제품의 절반이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다.
중국 쉬인은 폴리에스터 의존율이 80%를 넘는다. 인디텍스, H&M, 넥스트 등의 의존율은 25%다. 전쟁 상황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패스트패션 업체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다는 진단도 나온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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