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페트로차이나, 원유 가격 하락·수요 부진으로 지난해 실적 악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페트로차이나 주유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페트로차이나 주유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 최대 석유·가스 기업인 중국석유공사(페트로차이나)의 지난해 실적이 원유 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 여파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페트로차이나는 29일(현지시간)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4.5% 줄어든 1573억위안(약 34조42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페트로차이나의 실적 악화는 원유 가격 하락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배럴당 68달러로 전년보다 15% 하락했다.

    페트로차이나의 순이익 감소폭을 조금이나마 좁힌 건 천연가스 부문 확장이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석유·가스 생산은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중국 정유·가스 업계에선 올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비롯한 중동 정세 불안정을 최대 변수로 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자국 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

    페트로차이나는 이에 대비해 천연가스 사업 부문 비중을 더욱 높이고, 석유와 가스 수입 육·해 경로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삼면이 바다인 한국, 해상풍력은 '미래 전략 자산'

      [한경ESG] 러닝 - 해상풍력한국은 명실상부한 에너지 다소비 국가다. 국가 전체 전력소비량은 세계 6위, 1인당 전력 소비량은 세계 3위에 달한다. 그러나 이 같은 위상과 달리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10% 내외에 머...

    2. 2

      직방, 체질 개선 효과…작년 영업손실 절반으로 줄였다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직방이 지난해 체질 개선으로 영업손실을 줄였다. 분양 광고 사업으로 매출을 다각화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게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직방의 지난해 매출은 922억원으로 202...

    3. 3

      中 본토 IPO 앞둔 CXMT, 2025년 매출 전년의 2배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2025년 매출이 전년보다 약 2배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CXMT와 관련된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C...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