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반포대교 좌초' 유람선 승객 359명 전원 구조…인명 피해無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 한강서 좌초
    반포대교 인근 수심 얕은 곳서 멈춰
    사고 약 1시간 만에 359명 모두 구조
    28일 오후 서울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뉴스1
    28일 오후 서울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람선에 탑승했던 승객 300여명은 모두 구조됐다.

    2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30분쯤 반포대교 인근에서 '배가 못 움직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유람선 승객들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다. 약 한 시간 뒤인 오후 9시30분쯤 승객 359명 전원 모두 구조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승객들은 반포대교 인근에서 하선했다. 이후 인적 사항 확인 절차를 거쳤다. 업체 측은 오후 10시쯤 유람선을 다시 투입해 승객들을 출발지였던 여의도 선착장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다만 일부 승객은 불안하다는 이유로 개별 귀가를 선택했다. 일부는 현장에서 대기한 뒤 다시 유람선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약 건에 대해선 환불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수심이 얕은 구간에서 바닥에 걸려 멈췄다.

    해당 유람선은 오후 7시30분 운행을 시작했고 약 30분 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약 30분가량 엔진을 가동해 자체적으로 이탈을 시도했지만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엔진 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한 탑승객은 뉴스1을 통해 "선박이 바닥에 닿으면서 흙탕물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순찰정 등은 화재 위험 우려에 따라 승객들을 구조정으로 옮기는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반포대교 유람선 좌초 후 엔진 연기…승객 300여명 구조 작업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승객 300여명을 구조하고 있다.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은 이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무지...

    2. 2

      식용유로 '9세 소년' 구조…고양이 데리러 간 곳 어디길래

      4m가 넘는 높이의 지붕에 올라 고양이를 내려오게 하려던 9세 소년이 두 벽 사이 좁은 틈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벽을 부수는 대신 식용유를 활용해 20여분 만에 구조했다.25일(현지시간) ...

    3. 3

      반포대교서 뚝 떨어진 포르쉐…30대女 운전자 구속기소

      약물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몰고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차량 내부에서는 프로포폴 등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