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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영 산업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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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약사, 단골과 톡으로 썸 타더니…"3000만원 더 벌었어요"

    "카카오톡 채널(톡채널)을 쓰고 나서 매출이 3000만원 이상 늘었습니다." 송도 신도시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유대해씨는 톡채널 내 그룹관리 기능을 통해 단골 특성이나 시기에 맞춰 메시지를 발송한다. 고3 자녀를 둔 부모에겐 '수험생 맞춤 비타민'을, 명절 전에는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하는 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비즈니스 메시지 서비스 톡채널이 입소문을 타면서 카카오 광고 매출도 덩달아 성장세다. 대형 업체뿐 아니라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도 톡채널을 이용해 단골 고객층을 확보하고 매출을 끌어올렸다는 후기가 적지 않다.  카카오는 올 1분기 톡비즈 광고 매출만 2786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톡채널 등을 포함한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성장했다. 누적 톡채널 친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5억명을 넘어섰다.톡채널 이용 후 3000만원 이상 매출을 끌어올린 유씨의 채널 친구 수는 불과 1130여명. 톡채널 친구를 그룹별로 분류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그룹관리 기능으로 '타깃 고객층'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 게 톡톡히 효과를 본 것이다.글로벌 유명 호텔체인에 둘러싸인 대전의 한 호텔도 톡채널을 앞세웠다. 이 호텔은 공무원 복지혜택 차원에서 설립된 곳으로 일반 고객 이용률이 저조했지만 톡채널 기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가족 고객층을 대거 확보했다. 톡채널 친구 2250여명으로 일군 성과다. 이 호텔 관계자 전길봉씨는 카카오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2030 세대가 호캉스 하기 좋은 호텔로 홍보하고 싶었는데 톡채널 분석 결과 35~39세 여성 예약이 가장 많은 것을 보고 타깃과 방향성을 잡았

    2024.05.17 14:37
  • 카카오 안팎 채운 '김앤장' 출신…재무 사령탑엔 'CJ 재무통'

    카카오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준법경영 감시를 위한 외부기구에 이어 그룹 콘트롤타워 내 책임경영 감독 조직도 김앤장 출신 인사가 맡게 된 것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정종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책임경영위원회는 그룹사 정기 감사, 컴플라이언스, 윤리, 법무 관련 사안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정 신임 위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법과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로스쿨을 졸업했다. 1994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1995년엔 사법시험에도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검·수원지검에서 검사로 일하다 법무법인 율촌, 삼성그룹 법무실 전무, 삼성생명보험 법무팀장(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월 김앤장에 합류했다. 정 위원장 선임으로 카카오 준법경영 감시 외부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뿐 아니라 그룹 내부 컴플라이언스 감독 조직도 김앤장 출신 인사가 이끌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대법관을 지낸 김소영 김앤장 변호사를 준신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했으며 서울지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2012년 대법관으로 임명된 뒤 2018년 임기를 마친 후 2022년 김앤장에 합류했다.업계에선 정 위원장 선임을 계기로 카카오의 책임경영 기조가 이전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CA협의체 산하에

    2024.05.17 09:22
  • "리뷰로 릴스도 찍겠네"…네이버, 플레이스도 '콘텐츠화'

    네이버가 장소·리뷰 공유 플랫폼인 '마이(MY)플레이스' 서비스 개편에 한창이다.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처럼 리뷰를 통해 영상으로 후기를 남기거나 이미지 편집 기능을 이용한 사진을 게재하는 식으로 사용자 간 상호 소통을 활성화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네이버는 리뷰 콘텐츠화를 발판 삼아 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사업장 정보를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마이플레이스 서비스에서 리뷰 사진을 게시할 때 '블러'(Blur) 처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리뷰에 첨부한 사진에서 가리고 싶은 부분이 있을 경우 사용자가 간편하게 이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리뷰 쓰기 화면을 열고 첨부할 사진을 선택하면 하단에 여러 편집 기능이 나타난다. 이 중 '블러'를 누르면 사진에서 가리고 싶은 영역을 편집할 수 있다. 사용방법도 어렵지 않다. 블러를 선택한 다음 가리고 싶은 영역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된다. 사진에서 가리고 싶은 사람의 얼굴이 있을 땐 '얼굴 인식하기' 기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블러 처리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리뷰 서비스를 SNS와 같은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능을 개편해 왔다. 지난 3월엔 사용자가 직접 남긴 리뷰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내 리뷰' 영역을 마련했다. 과거 사용자가 방문했던 기록과 당시 남긴 리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 것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릴스처럼 동영상 리뷰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움직이는 썸네일 기능도 지난해 12월 새롭게 추가했다. 마이플레이스 홈탭과 리뷰탭에서 움직이는 미리보기

    2024.05.17 08:00
  • "日 '라인 강탈' 안 끝났다"…시민단체, 디지털 독도사태 우려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회가 지분 매각을 압박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준비위)'는 16일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와 국회를 향해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정부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 중 '자본관계 재검토' 철회를, 국회엔 일본 정부 규탄 결의안 의결을 주문했다. IT시민연대는 "지분관계 개선과 그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라는 요구에 대해 우리 정부는 단호히 입장을 밝혀야 하고 (지분관계 재검토 요구를) 반드시 철회시켜야 한다"며 "이 조치가 철회되지 않으면 네이버가 (일본 행정지도 답변 기한인) 7월 1일을 넘어 만에 하나 소프트뱅크와 지분 협상을 하더라도 결정적으로 네이버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목에 칼을 들이댄' 일본 정부의 압력이 있는 한 사업적 협상을 이어갈 순 없다는 이유에서다. "일본 정부가 (행정지도 내용에) 지분 매각이라는 단어가 없다고 해명했기 때문에 자본 매각의 또 다른 의미인 '자본관계 변경 요구 또한 없음을 우리 정부는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IT시민연대의 입장이다. 우리 국회엔 "초당적으로 일본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한일투자협정·국제법을 무시하는 탈법적 행정지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결의안을 낼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일본 총무성은 앞서 라인야후 최대 주주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 중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는 취지의 행정지도를 단행했다. 라인야후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원인으로 네이버와 라인야후 간 상하구조를 지

    2024.05.16 12:30
  • '원피스' 한 달 먼저 본다…네이버시리즈, 단독 선연재 시작

    글로벌 인기 만화 '원피스'를 네이버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시리즈는 웹툰·웹소설과 출판만화·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웹툰의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다. 네이버웹툰은 16일 전날부터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원피스를 단독으로 선연재한다고 밝혔다. 다른 온라인 만화 플랫폼보다 1개월 먼저 최신 연재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원피스는 만화가 오다 에이이치로가 1997년부터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과거 전설의 해적왕이 숨겨둔 세계 제일의 대비보 '원피스'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원피스는 누적 판매 부수만 5억1000만부를 웃돈다. 네이버시리즈에서는 앞서 일본 작품인 만화 '나루토', 'H2' 단행본을 전권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웹툰 리더는 "네이버시리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여러 콘텐츠를 가장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24.05.16 11:33
  • '문어발' 비판받던 카카오, 몸집 줄였다…계열사 19곳 감소

    카카오가 계열사 수를 1년 사이 20여 곳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공언한 축소 규모에는 미달한 상황이지만 줄곧 ‘문어발 경영’이라고 비판받던 카카오가 향후 이 같은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카카오 계열사 수는 총 128곳으로 1년 전보다 19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카카오가 지난해 말 발표한 138곳과 비교하면 10곳이 줄었다. 이번에 계열제외된 곳은 카카오의 핵심 사업으로 분류되지 않는 기업들이 다수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과 친족 소유 법인 3곳인 케이큐브임팩트·오닉스케이·뉴런잉글리쉬도 계열제외 대상에 포함됐다. 카카오 핵심 사업은 △지식재산(IP)·정보기술(IT) 기반 글로벌 문화 생태계 △인공지능(AI)·헬스케어 중심 미래 성장동력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일상 혁신 등으로 구분된다. 카카오를 포함한 총 129곳 중 85.3%인 110곳은 핵심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로 분류된다. IP·IT 기반의 글로벌 문화 생태계 관련 사업을 수행 중인 대표적인 계열사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SM엔터테인먼트 등 80곳이 있다. AI·헬스케어 부문에선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헬스케어 등 7곳이 활약 중이다. 디지털 혁신 관련 사업의 경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등 23곳이 맡는다.  이 기간 새롭게 계열사로 포함된 곳은 이케이게임즈 1곳뿐이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넵튠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분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 회사를 인수했다. 카카오는 최근 부동산 개발·공급 자회사 카카오스페이스

    2024.05.16 11:09
  • '돈 내고 가는 가전매장' 통할까…전자랜드, 1주년 혜택 승부수

    전자랜드가 유료 회원제 매장을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1만~3만원 수준의 연회비를 내는 신규 회원에게 해당 금액만큼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전자랜드는 16일 유료 멤버십 제도 신설 1주년에 맞춰 회원제 중 일부 혜택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연회비 1만원(라이트)·3만원(스탠다드)을 내는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이 금액만큼 전자랜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사실상 무상으로 유료 회원제에 가입할 수 있는 셈이다. 멤버십 회원은 국내 가전업계 첫 유료 회원제 매장 브랜드인 '랜드500'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가전을 구매할 수 있다. 500가지 특가 상품이 대상이다. 연회비 5만원(프리미엄)에 이르는 유료 회원은 이번 혜택에서 빠졌다. 라이트·스탠다드 회원이 각각 받게 되는 포인트를 모두 합쳐도 프리미엄 회원들이 평소 받는 혜택이 더 많아서다.이번 1주년 혜택은 가입자가 가장 많은 구간인 라이트·스탠다드 혜택을 강화해 더 많은 유료 회원을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멤버십 가입 후 1년이 지난 다음 같은 등급으로 갱신하는 고객에겐 신규 고객보다 최대 2만5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멤버십 재가입 고객이 오는 7우러 31일 안에 랜드500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일본 2박 3일 골프 여행' 상품권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매장 수를 늘려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랜드500으로 새 단장을 마친 매장의 경우 분기 기준 매출 성장률이 100%를 웃돌았다.이날 랜드500 33호점인 아산점도 문을 열었다. 아산점은 단층 매장으로 주거지역인 충남 아산시청 인근

    2024.05.16 08:34
  • "이게 만화냐" 프랑스, 웹툰 비웃는데…네이버의 '반전'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픽코마가 유럽 시장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 프랑스 등 유럽 시장 내 웹툰 성장세가 더디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네이버웹툰의 경우 유럽 법인 설립을 중단한 상태이긴 하지만 프랑스에서 웹툰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프랑스에서 유료 이용자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3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네이버웹툰의 경우) 프랑스에선 신작 출시와 함께 유료 이용자가 증가해 고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플랫폼 'DATA. AI' 집계를 보면 네이버웹툰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지난 1~4월 기준으로 월평균 234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웹툰 서비스 이용자 중 70% 이상이 네이버웹툰을 이용한 것이다. 카카오픽코마 MAU는 같은 기간 월평균 28만9000명, 점유율로는 약 9% 수준에 그쳤다. 카카오픽코마는 결국 2021년 9월 설립한 유럽 법인 '픽코마 유럽'을 해산하기로 했다. 2022년 3월 프랑스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다. 시장 성장폭이 더딘 상황을 고려해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시장조사 업체 코그니티브마켓리서치 조사에선 프랑스 만화 시장이 연평균 3.1%씩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5.1% 성장이 예상되는 전 세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대신 카카오픽코마는 일본 웹툰시장 공략에 집중하기로 했다. 카카오픽코마의 디지털 만화 플랫폼(픽코마)은 지난해 일본에서 거래액 1000억엔을 경신했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픽코마는) DATA. AI 기준 글로벌 디지털 만화 앱 시장에서 거래액 1위를 유지하

    2024.05.16 08:00
  • "日 라인 뺏어가게? 우리가 쓴다!"…앱 신규 설치 확 늘었다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각을 압박하자 이에 맞서 국내에서 라인 애플리케이션(앱)을 신규 설치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라인 사태와 관련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4월29일~5월5일) 라인 앱 신규 설치 건수는 5만8346건으로 집계됐다. 5만9278건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 둘째 주(8월7~13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월간 신규 설치 건수도 지난달에만 23만9663건에 달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건수다. 올 3월과 2월보단 각각 3.4%, 16.1% 늘어난 수준이다. 업계 안팎에선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는 내용의 행정지도를 한 이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일본 총무성이 지난달 16일 2차 행정지도에 나선 이후 신규 설치 건수가 늘었다. 지난달 셋째 주(4월15~21일)과 비교할 경우 5.3% 증가한 수치다. 라인 지분 매각 압박에 '앱 사용 운동'으로 맞서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한일역사정의행동·한국진보연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인야후는 한국 기업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했고 이런 한국 IT기업 지식노동자들이 만든 인프라를 강탈하겠다는 일본 정부를 규탄한다"고 했다.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준비위)'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가 라인야후 사태를 다룰 위원회를 꾸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공동성명)는 같은 날 첫 입장을 내고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과

    2024.05.14 16:59
  • "디자인 예쁘네요"…알바몬, AI 매칭 브랜드 디자인상 수상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알바몬이 선보인 인공지능(AI) 매칭 서비스의 브랜드 디자인이 해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알바몬은 14일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A 디자인 어워드 2024'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론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 디자인 어워드는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 디자인 경연 대회다. 패션·제품·인테리어·건축 등 100개 분야에서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알바몬은 이번 행사에서 AI 알바 매칭 서비스 '알바몬 제트'를 출품했다. 알바몬 제트는 알바 매칭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서비스로 평가된다. 소상공인은 이를 통해 구직자들이 활동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채용 확률이 높은 인재를 추천받는다. 구직자는 자신이 설정한 조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확인할 수 있다.알바몬은 해당 서비스가 주 고객층인 Z세대를 의미하는 Z를 결합한 브랜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알바몬 제트의 빠르고 정확한 일자리 매칭 등의 특징을 고속 경주 깃발로 시각화해 세련된 일러스트로 표현했다는 것. 알바몬은 이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해 가이드북, 굿즈(머그컵 등), 전용 작업복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태윤 잡코리아 디자인센터 이사는 "Z세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기존과는 다른 트렌디한 비주얼로 변화하기 위해 고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Z세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기존과는 다른 트렌디한 비주얼로 변화하기 위해 고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24.05.14 13:49
  • "상간녀 소송에도 유부녀와 살림 차린 남편" 사연에…'공분'

    남편의 상간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위자료를 받아낸 뒤에도 계속해서 내연관계가 이어져 고통을 겪는 한 아내의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14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가정 버리고 나간 남편, 알고보니 불륜녀와 새 살림'이라는 주제의 사연이 소개됐다.이에 따르면 20년 전 결혼해 중학생 아들을 둔 여성 A씨는 4년 전 남편이 유부녀와 내연관계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다. 당시엔 아들이 초등학생이었던 점을 고려해 이혼 대신 상간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만 제기했다. 법원은 상간녀에게 위자료 2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A씨는 법원 판결을 계기로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A씨의 남편은 2년 전 결혼생활을 못하겠다면서 집을 나갔다. A씨가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시기에도 상간녀와 만남을 이어왔던 것. A씨는 남편이 집을 나간 이후 아들을 보러 오지도 않고 연락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과 상간녀 모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남편은 이미 가정이 파탄난 상태에서 상간녀를 만나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전문가 패널로 나온 김진형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당연히 가능할 것"이라며 "상간녀가 의뢰인에게 지급한 위자료는 해당 판결 이전까지의 부정행위에 대한 위자료이고 그 이후에도 의뢰인과 그 남편이 계속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부정행위를 지속하다 못해 남편이 가정을 버리게까지 만들었다면 오히려 더 큰 금액의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 가정이 파탄난 이후라는 남편 주장에 대

    2024.05.14 12:39
  • 尹 "노동법원 설치법 준비해 달라"…임기 중 추진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법원 설치 법안을 준비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열린 25번째 민생토론회를 통해 "임기 중 노동 법원의 설치에 관한 법안을 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 빨리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노동부와 법무부가 협의를 하고 필요하면 사법부와도 협의를 해달라"며 "우리 사회도 이제 노동법원의 설치가 필요한 단계가 됐다"고 했다.그러면서 "노동 관련 형법을 위반했을 때, 또 민사상 피해를 보았을 때 이것을 원트랙으로 다룰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선 노동약자보호법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공개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 노동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약자보호법에 관해선 "미조직 근로자들이 질병, 상해, 실업을 겪었을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제회 설치를 지원하고 노동약자들이 분쟁을 조속히 해결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분쟁 조정협의회 설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계속해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지 못하는 불균형 성장은 이제 의미가 없고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며 "이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균형 있게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민생토론회는 지난 3월 26일 충북 청주에서 진행된 24번째 토론회 이후 49일 만에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2024.05.14 11:38
  • '장원영 비방' 가짜 영상 올려 돈 쓸어담던 유튜버 결국…

    걸그룹 아이브 멤버인 가수 장원영을 비방하는 가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1부(이곤호 부장검사)는 유튜버 A(35·여)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통해 유명인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에 걸쳐 올리는 방식으로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 등 연예인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로 악명이 높았다. 이 채널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씨는 탈덕수용소를 이용해 연예인·인플루언서 등 7명을 비방하는 가짜 영상을 올리다 덜미가 잡혔다.피해자들 중 5명에 대해선 외모를 비하하는 영상을 19차례에 걸쳐 올리기도 했다. A씨는 유튜브를 통해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 "또 다른 유명인들도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는 등의 거짓 영상을 제작·유포했다. 장원영 측은 앞서 허위 사실로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 소송에서 A씨에게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24.05.14 11:24
  • "엄마 큰일 났어" 딸 전화에 은행 갔다가…부모도 깜빡 속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녀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방식으로 금품을 뜯어내려던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체포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60대 여성 A씨는 최근 보이스피싱에 속아 돈을 보내려다 은행원의 도움으로 피해를 막았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딸의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통화 상대방은 A씨 딸의 목소리로 "엄마 큰일 났어. 친구 보증을 섰는데 친구가 연락되지 않아 잡혀 왔어"라고 말했다. A씨는 이에 놀라 은행으로 향했다. 그는 전화 통화를 하면서 현금 2000만원을 인출했다. A씨를 본 한 은행원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했고 경찰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다. 이후 112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이를 보이스피싱 범죄로 판단하고 현금 수거책 검거에 나섰다. 수거책은 접선 장소를 한 번 바꾸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해당 전화 통화에서 들린 AI 딥보이스 기술을 활용해 A씨 딸의 목소리를 흉내 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사 범죄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24.05.14 11:01
  • 尹 "노동약자보호법 제정할 것"…미조직 근로자 보호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2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 노동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열린 25번째 민생토론회를 통해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노동약자 보호법에 관해 "미조직 근로자들이 질병, 상해, 실업을 겪었을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제회 설치를 지원하고 노동약자들이 분쟁을 조속히 해결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분쟁 조정협의회 설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노동약자를 위한 표준계약서와 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미조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가 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경제가 성장하면 근로자의 삶도 나아져야 한다"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지 못하는 불균형 성장은 이제 의미가 없고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균형 있게 성장해야 한다"며 "기업이 성장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내고 이를 통해 임금 소득이 증가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지난 3월 26일 충북 청주에서 진행된 24번째 토론회 이후 49일 만에 열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민생토론회 점검회의에서 고용노동부에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를 신설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와

    2024.05.14 10:08
  • 尹 장모, 구속 299일 만에 가석방…취재진 질문엔 '침묵'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구속된 지 299일 만에 가석방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가석방됐다. 법무부는 앞서 부처님오신날 하루 전인 이날 최씨 등 650명을 가석방한다고 발표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남색 점퍼와 파란색 모자 차림으로 구치소 문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열지 않고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했다. 법무부는 지난 8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전국 교정시설 55곳에서 가석방 심사를 신청한 1140명 가운데 최씨 등 수형자 650명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최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 도촌동 토지 매입 과정에서 은행에 349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잔액증명서를 위조하다 덜미가 잡혔다. 그는 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7월 21일부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복역해 왔다. 1, 2심 모두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고 대법원도 지난해 11월 이 판결을 확정했다. 법무부는 심사 지침에 따라 법정 기념일이 있는 달에 가석방 심사 신청을 받는다. 현행법상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심사위는 최씨에 대해 만장일치로 가석방 적격 판단을 결정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24.05.14 10:06
  • 이원석 검찰총장 "수사는 수사, 어느 검사장 와도 원칙대로"

    이원석 검찰총장이 14일 검찰 고위직 인사와 관련해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에 대해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 총장은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법무부가 총장과 인사에 대해 충분히 사전 조율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전날 법무부 인사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지휘 라인과 대검찰청 참모진이 교체된 뒤 처음 내놓은 입장이다.이 총장은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는"이라고 말한 뒤 7초 정도 침묵하기도 했다. 이를 놓고 전날 인사와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이 총장은 '용산과의 갈등설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아니다"라고 답했다.'인사 시점과 규모를 예상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도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김건희 여사 수사 방침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질문엔 "어느 검사장이 오더라도 수사팀과 뜻을 모아서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원칙대로 수사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저는 우리 검사들을, 수사팀을 믿는다"며 "인사는 인사이고 수사는 수사"라고 강조했다.남은 임기 동안 수사를 마무리할 것인지, 임기를 끝까지 소화할 것인지를 묻는 말엔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공직자로서 저에게 주어진 소임·직분·소명을 다할 뿐"이라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고 답했다.후속 인사 시점에 대해선 "제가 알 수 없는 문제"라고 했다.법무부는 전날 고검장·검사장급 검사 39명의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 총장이 김 여

    2024.05.14 09:32
  • "몸무게 9kg 늘었다"…바이든, 백악관 주방장 칭찬한 까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민자 혐오 발언을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 기념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우리가 포괄적인 이민 시스템 개혁을 위해 싸우는 동안 그는 이민자를 강간범과 살인자로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들은 사람이 아니며 미국의 피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며 "내 전임자는 우리 중 일부만을 위한 나라를 원한다. 우리는 우리 모두를 위한 미국을 원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복수와 보복을 추구한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가치와 비전의 대립이 계속 있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축사 도중 조지 W 부시 대통령 당시 백악관 주방장으로 승징한 필리핀계 미국인 크리스테타 커머퍼드를 불러내 칭찬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녀는 놀랍다"며 "사실 내가 처음 백악관에 왔을 때 몸무게가 20파운드(약 9kg) 가벼웠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국계 미국인 배우 루시 리우는 축사를 통해 자신의 아들이 정체성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더 강한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내 유산과 거리를 뒀던 내 어린 시절과의 대비를 생각하면 이는 놀랍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24.05.14 09:24
  • "스트리머 볼래" 70만명 몰렸다…치지직 출시 효과 '톡톡'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출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치지직은 정식 출시 당일에만 7만명에 가까운 이용자를 추가 확보했다. 네이버는 후원 기능을 도입하고 자사 플랫폼 내 다른 서비스와의 연결을 강화해 이용자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1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치지직의 정식 출시 당일(지난 9일)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67만6892명을 기록했다. 전주 전 같은 요일이었던 이달 2일보다 6만9786명 늘어난 것이다. 정식 출시 후 첫 주말엔 이용자 수가 빠른 속도로 불어났다. 주말 첫 날인 지난 11일엔 72만5715명, 이튿날인 인 12일엔 73만8975명이 치지직을 찾았다. 정식 출시 당일과 비교하면 각각 4만9823명, 6만3083명 증가했다.치지직은 국내 시장 철수를 선언한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빈자리를 공략했다. '트위치 유목민'으로도 불렸던 기존 트위치 이용자들을 치지직으로 끌어모은 것이다. 실제로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시범 출시된 이후 한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MAU) 130만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3월 MAU는 당시보다 약 73% 증가한 225만명으로 나타났다. 치지직은 시범 출시 초반 침착맨 등 트위치에서 활동했던 유명 스트리머들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을 불러모았다. 팔로워 수가 10만~20만명대에 이르는 유명 스트리머들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하는 공세적 전략을 취했다. 치지직은 정식 출시에 맞춰 미션 후원, 치지직 클립 등 신규 기능을 선보였다. 치지직 클립 기능을 이용하면 스트리밍 영상을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고 영상 후원에도 활용 가능하다. 정식 출시 전엔 네이버 이

    2024.05.14 09:15
  • "4호선 동작대교에 연기가"…출근길 열차 10분간 중단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이촌역 방면으로 가는 동작대교 위 철로에서 연기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8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이촌역 방면으로 향하는 동작대교 철교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동작대교 선로에 있는 볼트에서 연기가 발생하면서 승무원이 운행을 멈추는 임시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 조치에 따라 열차 운행은 약 10분간 지연됐다.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승객이 점점 몰리는 시간대에 열차 운행마저 차질을 빚으면서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무원이 임시 조치를 취했고 이후 정상 운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24.05.14 09:05
  • "일본 국격 의심된다"…라인 사태, 국회 진상조사 촉구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국회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정부가 최근 라인야후 관련 입장을 내놓는 과정에서 네이버에 '지분 매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대목의 진위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준비위)'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는 국회가 진상조사위를 신속하게 구성해 조사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IT시민연대는 "우리는 일본 정부가 용어 사용을 놓고 한국 정부를 기만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비판한다"며 "일본 정부는 지분 매각이라는 표현은 없다고 우리 정부에 밝혔다고 하는데 이 해명은 기존 일본 언론 보도와 라인야후 대표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지난 10일 브리핑을 열어 "우리 정부는 (일본) 행정지도에 지분을 매각하라는 표현이 없다고 확인했지만 우리 기업에 지문 매각 압박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일본 정부는 앞서 라인야후 최대 주주인 A홀딩스의지분을 각각 50%씩 보유 중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는 취지의 행정지도에 나선 바 있다.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은 이와 관련해 "(행정지도를) 경영권 관점에서 한 것은 아니다"라며 "자본 지배를 상당 정도 받는 관계와 그룹 전체 보안 거버넌스의 본질적 재검토 가속화를 요구했다"고 해명했다. IT시민연대는 "라인야후의 입장과 일본 언론 보도를 보면 일본 정부 행정지도에는 '지분 매각'이라는 직접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지

    2024.05.13 17:34
  • 6분간 멈춘 카톡 "내부 작업 때문"…과거 카톡장애 대응은? [종합]

    카카오톡이 13일 오후 한때 메시지 수신과 발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카카오톡 장애로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잇따랐다. 카카오는 이날 오후 1시44분부터 50분까지 약 6분간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메시지 수·발신이 이뤄지지 않는 불안정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PC 버전의 경우 로그인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내부 시스템 작업 중 6분간 일부 이용자에게 메시지 수·발신, PC 로그인이 불안정한 현상이 발생했고, 즉시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측은 이번 현상이 기존에 있던 카카오톡 장애의 범주로 분류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1월에도 1시간30분가량 장애가 발생해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022년 10월 경기 성남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대규모 먹통 사태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법원은 당시 먹통 사태와 관련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한 택시기사가 카카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카카오는 먹통 사태에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다만 카카오는 강제조정 결정을 수용하지 않아 정식 재판이 다시 진행 중인 상황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24.05.13 15:20
  • "라인 기술 넘어가면 안돼"…네이버 노조, 첫 공식입장 발표

    네이버 노조가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첫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는 13일 입장을 내고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이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 매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공동성명은 네이버가 지난 10일 발표한 입장문을 놓고 구성원들이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당시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공동성명은 "지분 매각은 단순히 네이버가 A홀딩스(라인야후 최대 주주)의 대주주 자리를 내놓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네이버의 서비스에서 출발한 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애써 온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 기술과 경험이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에 넘어갈 가능성, 그리고 구성원들이 고용 불안에 놓일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했다. 공동성명은 같은 날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엔 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불안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성명은 라인이 글로벌 메신저로 자리를 잡기까지 2500여명에 이르는 국내 라인 계열 직원뿐 아니라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엔테크서비스·엔아이티서비스·인컴즈 등 수많은 계열사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진의 결정에 따라 동료와 동료들의 노력, 축적된 기술 모두 토사구팽이 될 지 모른다는 우려를 하는 구

    2024.05.13 14:37
  • "카톡 저만 안되나요?"…'장애 발생' 카카오 "상황 파악중"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13일 서비스 운영에 차질을 빚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카카오톡 일부 사용자들은 이날 오후 한때 메시지 전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불편을 겪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부터 7분여가량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거나 카카오톡 PC의 자동 로그아웃 처리가 되는 등 사례가 줄을 이었다.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다. 카카오는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잠깐 (작동이) 안 됐던 듯 하다"며 "지금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오류는 장애 범주로 분류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1월에도 먹통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엔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약 1시간 30분 동안 메시지를 보내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24.05.13 14:22
  • 뉴진스와 손잡고 히트 쳤는데…'대박 사업' 日에 팔려가나

    네이버가 일본 국민 메신저로 성장한 라인야후를 소프트뱅크에 넘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상 인플루언서 등 지식재산(IP) 사업 부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라인야후 최대 주주인 A홀딩스 지분 매각과 관련해 소프트뱅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정조준해 네이버 측이 보유한 A홀딩스 지분 비중(50%)을 줄이고 나머지 50%를 보유 중인 소프트뱅크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의 압박을 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상은 소프트뱅크가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소프트뱅크가 가장 많은 지분을 취하는 형태로 변화한다는 대전제를 깔고 있다"고 말했다. 지분 협상 방향이 공개되면서 네이버가 추진해 왔던 IP 사업 전망도 불투명해진 상황. 네이버 주요 IP 사업을 도맡아 왔던 IPX(옛 라인프렌즈)가 소프트뱅크 영향력 아래 놓일 수 있어서다. IPX 지분 구조는 이렇다. 지주사인 A홀딩스가 라인야후 지분 63.56%를 보유했으며, 라인야후는 중간지주사 Z인터미디어트글로벌(옛 라인코퍼레이션)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이 Z인터미디어트글로벌이 IPX의 지분 52.16% 지분를 보유하고 있다. IPX는 최근 몇 년간 기존 라인프렌즈 캐릭터뿐 아니라 가상 인플루언서 등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공략해 왔다. 가상 인플루언서 '웨이드'가 대표적이다. 웨이드는 디지털 아티스트를 표방하는 가상 인플루언서로 남극을 탐험하던 부부가 빙하 속에 있던 아이를 우연히 발견했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웨이드는 디제잉, 패션, 사진, 작

    2024.05.13 13:00
  • "중2 중간고사, 대입에도 영향 주나요?"…네이버에 물었더니

    "내일 중간고사를 보는데요, 이 성적이 어디까지 영향이 가나요. 대학(입시)에도 큰 영향을 끼치나요?" 한 중학생이 새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고민 섞인 질문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물론 한 교육기업도 나서 답글을 달았다. 이들은 "중2 중간고사 망해도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 걱정할 필요없다"라거나 "중학교 성적은 대입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중학교 내신은 고등학교 입학까지만 영향을 준다"는 등의 답변으로 고민을 나눴다.13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자사 지식 플랫폼 '지식iN'(지식인)에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중간고사' 관련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인은 지난달 사용자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질문 등을 집계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이 기간은 새학기 첫 중간고사 시기로 관련 질문만 1160개에 달했다. 지식인은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커뮤니티형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10대들이 관심 갖는 사안이 최다 질문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지식인 전체 질문자 가운데 13~29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웃돈다. 해당 연령대 사용자들도 꾸준하게 지식인으로 유입되는 중이다. 중간고사 다음으로는 통합과학 관련 질문이 두 번째로 많았다. 통합과학 질문은 790개로 집계됐다. 세 번째로 많은 질문은 '반티' 관련 내용으로 나타났다. 이 질문은 총 734개로 조사됐다. 사용자들은 "만원 이하 축구반티 빼고 이쁜 반티 추천해주세요", "계주를 뛰는데 뒤에서 보면 킹(열)받을 것 같은 걸로 추천 부탁해요"라는 등의 질문을 남겼다.이어 투표(685개), 반팔(680개), 바퀴벌레(503개), 체육대회(333개), 음운변동(315개), 중2 영어(270개),

    2024.05.13 11:33
  • "연봉 1억 넘어도 못 참아" 불만 폭발…심상치 않은 판교 [김대영의 노무스쿨]

    "회사가 성장하면서 수평적 조직 문화는 수직 관료적으로 변했다. IT 산업의 핵심인 활발한 소통 문화는 사라졌다. 회사의 엄청난 성장에도 복지는 뒷걸음질쳤다."2018년 4월 이 같은 창립선언문을 내고 설립된 네이버 노조는 노조와는 거리가 멀었던 정보기술(IT)·플랫폼 업계에 노조 '신호탄'이 됐다. 같은해 10월 회사와의 소통 문제를 거론하며 카카오에도 노조가 설립되는 등 이후 IT 업계 주요 기업들에 연달아 노조 깃발이 올랐다. 억대 연봉에도 '복지·보상·소통' 불만 고조네카오를 비롯한 IT 기업들은 몇 년 사이 덩치를 빠르게 불렸다. 스타트업에서 시작했지만 급성장해 종전과 같은 소통을 하기엔 조직이 너무 커진 것이다. 네이버는 2013년만 해도 전체 직원 수가 1592명이었는데, 노조가 설립된 2018년엔 3585명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카카오도 같은 기간 1539명에서 2705명으로 불어났다. 예상하지 못한 노조 설립 붐이란 시각도 있었다.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도 높고 근로환경도 나은 것으로 알려졌던 IT 업계에서 복지와 보상 문제를 내건 노조들이 잇따라 설립됐기 때문이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는 모두 1억원을 웃돈다. 비교적 최근 노조가 설립된 게임업계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도 7500만~1억원대에 이른다. IT 업계에 노조 바람을 불러일으킨 원인 중 하나는 불안정한 고용환경이었다. 엔씨 노조는 지난해 4월 "고용된 직원이지만 마치 프로젝트에 고용된 '한시적 정규직' 같다"는 설립선언문을 내고 공식 출범했다. 게임업계에선 특정 프로젝트가 중단되면 이를 담당했던 직원들이 사실상 대

    2024.05.13 10:17
  • 국민 앱의 위기? '카톡' 안 쓰는 사람 확 늘었다더니…

    사용자가 200만명 이상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나오는 등 흔들리는 것으로 알려졌던 카카오톡이 오히려 사용자 수를 늘리면서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톡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는 1분기 기준으로 5년새 500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카카오는 이를 토대로 카카오톡 내 신규 채팅과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13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올 1분기 MAU는 4869만6000명을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단 66만5000명, 직전 분기보단 24만명 늘어났다. 카카오톡 사용자는 1분 기준 MAU가 5년 전보다 462만명 늘어나 연평균 92만4000명씩 증가했다.국민 어플리케이션(앱)의 위상은 실행 횟수나 사용시간 면에서도 여전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카카오톡 월평균 실행 횟수가 올 1분기 기준 727억108만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기간 사용시간은 유튜브(1057억7777만분)에 이어 2위(323억3240만분)를 기록했다.사실 카카오톡은 지난 3월만 해도 국민 앱 위상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가 공개되면서다. 모바일인덱스는 지난 3월 기준 카카오톡 MAU가 지난해 4월보다 210만명 감소한 4497만20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카카오 공식 발표를 보면 이 기간 사용자 수는 줄곧 증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톡은 국내에서만 5000만명에 가까운 사용자를 확보해 추가 서비스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올해 메신저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카카오톡을 발전시겠다는 복안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9일 실적발표 콘

    2024.05.13 09:15
  • 인재 매칭, AI에 맡겼더니…"합격자 140% 늘었다"

    잡코리아 인공지능(AI) 인재 매칭 서비스 도입 이후 합격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13일 AI 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 출시 1주년 누적 성과를 공개했다. 원픽은 채용공고 내용과 기업, 구직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다음 합격 가능성이 큰 인재와 기업을 연결해 준다. 잡코리아의 AI 솔루션을 활용해 일자리 매칭 정확도와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잡코리아에 따르면 원픽은 누적 공고 조회 수는 2500만회를 넘어섰다. 매달 평균 공고 등록 수는 130% 늘었고 합격자 수는 140% 증가했다. 잡코리아는 서비스를 고도화한 성과로 보고 있다.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팝업·푸시·알림톡을 자동화해 공고를 제안받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구직자 행동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공고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고도화했다는 설명이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지원자 핵심 경력 정보가 담긴 '이력서 한 줄', '인재 추천 사유 요약' 등 생성형 AI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가 인적자원(HR) 최초로 자체 출시한 생성형 AI 솔루션 '룹'(LOOP)도 원픽 서비스에 적용했다. 룹은 HR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판 거대언어모델(LLM)이다. 잡코리아는 "이력서·구인 공고 등 HR 데이터를 이용해 챗GPT 등 기존 생성형 AI보다 정확하고 빠른 결과를 산출한다"고 했다. 룹은 현재 원픽 서비스 내 이력서 요약, 인재 추천 사유 제공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서류합격 예측, 채용공고 맞춤형 기업 이미지 자동 생성' 등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잡코리아는 기업과 구직자에게 1대 1 헤드헌터를 매칭해 채용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

    2024.05.13 09:14
  • "인스타 광고 더 늘겠네"…광고주·창작자 매칭 플랫폼 도입

    인스타그램이 광고주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을 국내에 도입한다. 인스타그램은 13일 마케팅 협업을 원하는 광고주와 해당 광고 캠페인에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크리이에터 마켓플레이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는 2022년 미국에서 시범 도입됐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19개국에서만 도입된 상태다. 당장은 일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크리에이터의 경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협업을 희망하는 브랜드를 표시할 수 있다. 또 자신의 강점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콘텐츠 포트폴리오도 제작 가능하다. 광고주는 인스타그램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에 가장 적합한 크레이이터를 추천받는다. 자사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크리에이터를 확인하거나 조건에 맞는 대상자를 직접 검색할 수도 있다. 광고주가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해 보내는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비교적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마켓플레이스를 거쳐 발송된 협업 제안은 DM창 내 별도 폴더로 저장되는 기능을 추가한 것. 하루에도 수많은 DM을 받는 크리에이터 입장에선 협업 제안을 이전보다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서로를 더 쉽게 발견하고 연결되며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구"라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모두의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서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

    2024.05.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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