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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유람선 좌초 후 엔진 연기…승객 300여명 구조 작업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은 이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인근 수심이 얕은 구간을 지나던 중 바닥에 걸려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람선은 오후 7시30분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약 30분 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약 30분간 엔진을 가동해 자체적으로 이탈을 시도했지만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엔진 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 탑승객은 뉴스1을 통해 "선박이 바닥에 닿으면서 흙탕물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순찰정 등은 화재 위험 우려에 따라 승객들을 구조정으로 옮겨 태우는 등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유람선에는 약 300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순차적으로 승객을 이송하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