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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곳곳 공습…부셰르 원전 이달 세 번째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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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지난 7일(현지시간) 이란 부셰르의 해군 시설이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7일(현지시간) 이란 부셰르의 해군 시설이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원자력청(AEOI)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가 27일(현지시간) 오후 11시40분께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AEOI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중동 전쟁이 한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란 남부 부셰르 일대를 겨냥한 세 번째 공격이다. 지난 24일 밤에도 같은 시설이 공격받은 바 있다.

    AEOI는 인적, 물적 피해나 기술적 차질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EOI는 "평화적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노골적 국제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지역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한다"고 비난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이란 측으로부터 부셰르 피격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격은 부셰르에 그치지 않았다. 이란 중부 마르카지주 아라크 핵시설단지 내 혼다브 중수단지와 야즈드주 아르다칸의 우라늄 정광(옐로케이크) 생산 공장도 공습을 받았다.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는 남서부 후제스탄주 소재 제강소도 피격됐다.

    IAEA는 혼다브 중수단지 및 후제스탄 제강소 피격에 따른 방사능 유출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남부 페르시아만 해안에 위치한 부셰르 원전은 방사능 유출 시 연안 국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을 상대로 공격 수위를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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