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놀랍고 얼떨떨"… 웹툰 6780만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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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몇 달, 몽글툰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은혜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전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의 아들이다. 몽글툰은 전 씨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스타그램에 연재한 AI 웹툰이다. 주인공인 하얀 양 몽글이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접한 뒤 혼란과 죄책감에 빠지는 과정 등 전 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몽글툰이 첫 공개 후 최근까지 조회수가 6780만회에 달하는 것을 전하며 "처음 이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놓을 때만 해도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큰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조회수를 보면 너무 현실감이 없다. 제 힘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던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제 만화가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따뜻함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전 씨는 2023년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전두환 일가의 각종 비리 혐의를 폭로하고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게 할아버지 전두환을 대신해 사죄해 화제가 됐다. 그해 9월에는 마약 투약을 자백하며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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