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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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가 시작됐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쑥쑥 자라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자녀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이다. 그런데 최근 부모들이 마주한 고민은 과거와 차원이 다르다. 단순히 높은 교육비를 감당하는 문제가 아니다. 자녀가 언제 사회에 진입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최근 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을 줄이는 대신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과거 신입 직원이 맡았던 보고서 초안 작성, 데이터 정리, 자료 조사 등의 업무를 이제는 AI가 대신한다. 명문대를 졸업해도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되지 않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