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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디플레 벗어나나…물가 넉달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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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넉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제를 억누르던 디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하락) 압박이 해소 조짐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 전망치인 0.4%보다 소폭 낮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1월 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0.7% 하락했지만 비식품 가격이 0.4% 올라 전반적인 CPI 상승을 견인했다. 소비재 물가는 같은 기간 0.3%, 서비스 물가는 0.1% 뛰었다. 부동산 시장 위기와 고용 시장 악화, 내수 침체가 맞물리며 지난해 중국의 연간 CPI 상승률(0%)은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였다.

    국가통계국은 “물가가 계속 낮은 수준을 나타내지만 소비자 수요가 회복하고 있다”며 “식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고 밝혔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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