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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선방, 모바일은 "1분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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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부 별 희비 엇갈려

    삼디, 분기 영업이익 2조 육박
    내달 갤럭시S26 출격 최대 관심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2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납품 물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통적 비수기를 맞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부품 원가 급등이 겹치면서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1조9000억원 규모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 동기(9000억원) 대비 111% 증가한 수치로, 2023년 4분기(2조100억원)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이 기대보다 잘 팔린 게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3분기 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던 MX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조원 후반대로 감소했다. 스마트폰 신제품이 안나오는 4분기는 영업이익 2조원을 갓 넘기는 ‘전통적 비수기’다. 작년 4분기는 원가의 15~20%를 차지하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급등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MX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는 2월로 예정된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MX사업부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납품하기 때문에 매년 상·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흥행 여부가 실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MX사업부는 인공지능(AI) 성능을 높인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2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260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통해 AI폰 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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