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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자사주 2조5000억원어치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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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까지…임직원 보상 목적
    삼성전자가 오는 4월까지 자기주식(자사주)을 약 2조5000억원어치 취득한다. 임직원 성과 보상 차원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보통주 1800만 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 전날 종가(13만8900원) 기준으로 2조5002억원 규모다. 주식 취득일은 8일부터 4월 7일까지 3개월간이다. 하루 매수할 수 있는 최대 주문 수량은 574만6531주로 제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도입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과 성과인센티브(OPI, LTI) 등 주식 기준 보상에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것”이라며 “취득 주식 수는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PSU는 기존 성과급 제도인 초과이익성과급(OPI)과 별개로 신설된 제도다. 향후 3년간 주가가 오를수록 보상 규모가 커지는 게 특징이다. 주가 상승 폭에 따른 지급 배수는 작년 10월 15일 기준주가와 2028년 10월 13일 기준주가를 비교해 상승률 20% 미만 시 0배, 20%~40% 미만 시 0.5배, 40%~60% 미만 시 1배, 60%~80% 미만 시 1.3배, 80%~100% 미만 시 1.7배, 100% 이상 시 2배다. 장기성과인센티브(LTI)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성과에 따라 평균 연봉의 0∼300%를 지급하는 제도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넘으면 초과 이익의 20%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한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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