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샤오미 방중 전 개통한 李…"시진핑과 셀카는 즉석 아이디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을 방중 전에 개통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전날 열린 한중 정상회담의 뒷얘기를 일부 공개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의 백미로 꼽히는 '샤오미 셀카'는 이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방중에 앞서 지난해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시 주석에게서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을 개통해 달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이 선물한 샤오미폰을 두고 "통신보안은 되느냐"고 물었고, 시 주석은 "뒷문(백도어)을 확인해보라"고 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두 달 만의 두 번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 일을 기억해 뒀다가 직접 중국에 가져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이 스마트폰으로 시 주석과 셀카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만찬을 마치고 나와 셀카를 찍자고 제안했는데,시 주석이 이에 응하면서 양 정상이 함께 사진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니고, (이 대통령이) 순간적으로 재치와 유머를 발휘해 만들어진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애초 이 대통령은 이 스마트폰으로 환영 꽃다발을 찍어 시 주석에게 보내주려 했으나, 즉석에서 셀카 아이디어를 냈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강 대변인은 "세계 정상들과 공감하며 위트로 마음을 여는 이 대통령 특유의 감성 외교, 스마일 외교가 새로운 한중 외교를 환하게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대통령,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방문…3박 4일 국빈 방중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국빈 방중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이 대통령은 우선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한중 청년 기업가들과 의...

    2. 2

      [속보] 李 대통령 "韓中회담에 한국 주가 최고치…관계개선 기대반영"

      [속보] 李 대통령 "韓中회담에 한국 주가 최고치…관계개선 기대반영"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방중 3일차' 李 대통령 상하이 도착, 천지닝 당서기와 만찬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오후 일정의 두 번째 목적지인 상하이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상하이에서 1박 2일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이날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는 천위젠 상하이시 부시장, 김영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