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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일 맡겨라” 아마존 알렉사+, AI 챗봇 전쟁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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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의 생성형 AI 챗봇 '알렉사+' 로고/아마존
    아마존의 생성형 AI 챗봇 '알렉사+' 로고/아마존
    아마존이 챗GPT(오픈AI), 코파일럿(마이크로소프트) 등 범용 생성형 AI 챗봇 시장에 뛰어들었다.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를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알렉사닷컴을 공개했다. ‘가족’과 ‘집안일’에 초점을 맞춘 생활형 AI 비서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아마존은 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렉사+ 웹버전인 알렉사닷컴을 공개했다. 알렉사+는 아마존이 지난해 2월 공개한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알렉사 서비스다. 에코 등 자사 하드웨어 중심으로 운영되던 알렉사가 브라우저까지 확장한 것이다. 이날 아마존은 알렉사 모바일 앱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알렉사+의 핵심은 개인 생활을 관리하는 기능이다. 기존 알렉사가 해오던 스마트 기기 제어뿐 아니라 가족 캘린더와 할 일 목록을 업데이트 해 저녁 식사 예약을 돕고, 필요한 식료품을 아마존 프레시나 홀푸즈 장바구니에 추가하는 등 집안일까지 맡길 수 있다.

    웹버전 출시와 관련해 아마존 관계자는 알렉사를 언제 어디에서나 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용 기기 없이도 휴대폰과 웹에서 쓸 수 있어야 진정한 AI 비서가 된다는 의미다.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등 기기는 현재 글로벌 누적 6억 대 이상 판매됐다.

    대니얼 라우시 아마존 알렉사·에코 부문 부사장은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고객이 알렉사+로 하는 일 가운데 76%는 다른 어떤 AI도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알렉사+ 이용자들은 쇼핑을 3배 더 많이 하고, 요리 레시피 사용은 5배 늘었다”고 했다.

    아마존이 출시한 알렉사닷컴이 기존 생성형 AI 챗봇 시장을 얼마나 점유할지도 업계의 관심이다. 글로벌 조사기관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 웹 AI 챗봇 점유율은 챗GPT가 79.79%, 퍼플렉시티가 10.85%를 차지하고 있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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