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부터 구교환까지…쇼박스, 2026년 승부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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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는 지난 2일 스케치코미디 채널 숏박스와 협업한 영상을 통해 올해 관객에게 선보일 주요 작품들을 소개했다. 단순한 라인업 발표를 넘어, 숏박스의 인기 시리즈 '썸사친'을 활용한 콘텐츠 형식으로 접근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썸사친'의 주인공 진세(조진세)와 수아(서수아)가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를 함께 관람하는 설정이 담겼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대화 속에 설 연휴 기대작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해 '군체', '살목지', '폭설' 등 쇼박스의 2026년 주요 라인업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2월 4일 개봉한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유해진이 촌장 엄흥도 역을, 박지훈이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을 연기한다. 유지태, 전미도,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등 탄탄한 조연진과 특별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공포 장르에서는 '살목지'가 포진했다. 로드뷰 촬영을 위해 저수지를 찾은 촬영팀이 물속의 정체불명 존재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김혜윤과 이종원이 주연을 맡았고, 신예 이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장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심리 스릴러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외딴 기차역을 무대로 전개된다. 김윤석과 구교환이 주연으로 나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결의 연기를 예고한다. 홍의정 감독과 박선우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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