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ESG 경영 외부평가서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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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광역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외부 전문기관 평가를 도입한 첫 사례다.
GH는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 진단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GH는 ESG 경영의 객관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평가를 의뢰했다.
평가 결과 GH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선정, 가족친화기업 인증, 개인정보보호 최고등급(S등급) 획득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2026년 탄소중립 목표 수립과 공공임대주택 태양광 설비 확충, 녹색제품 구매 실적 초과 달성이 성과로 꼽혔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최근 3년간 회계기준 위반 사례가 없고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을 지속한 점이 반영됐다.
GH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 국가공헌대상’ ESG경영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년 ESG 경영 성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ESG A등급은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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