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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GH 사장 “재무 건전성 회복…ESG 경영으로 새 도약”

김용진 GH 사장
김용진 GH 사장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제13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재무 건전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GH의 체질 개선과 ESG 기반 경영을 천명했다.

GH의 최근 재무 현황은 부담이 크다. 2024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약 20조1405억원, 부채총계는 약 14조6617억원에 달했다. 자본총계는 5조4788억 원이다. 전년 대비 부채가 증가했으며 재무 건전성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부채가 2020년 약 5조2255억 원에서 2024년 말 14조6617억원으로 5년간 약 180% 증가했다. 대규모 개발 사업도 GH에 재무 부담을 주고 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약 12.7㎢ 규모에 6만7000호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약 5.98㎢에 4만818호 주택을 공급한다. 이들 사업은 GH가 지분 참여자로서 책임을 지고 있다.

김 사장은 이러한 수치를 근거로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일정 철저 관리, 재고자산 매각, 제도 개선을 통한 재무구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ESG 가치 내재화와 주거복지 확대, 디지털 전환 및 조직문화 혁신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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